Leica Korea
우유니 소금사막, 볼리비아
이곳의 본질을 과연 말로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요?
이 초현실적인 풍경으로 돌아올 때마다, 깊은 평온함이 저를 감싸요. 이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이고, 하늘과 땅이 끝없이 맞닿아 하나가 되는 곳이에요. 제 마음은 고요해지고, 생각은 사라지며, 오직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게 됩니다.
이런 놀라운 장소를 품은 볼리비아를 제 고향이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게 됩니다.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곳, 우유니 소금사막은 소수만이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목적지예요. 그 광활함, 고요함, 그리고 마법 같은 분위기는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. 몇 번을 와도 늘 새로워요.
이 사진들은 제가 아홉 번째와 열 번째로 우유니를 찾았을 때 촬영한 것들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, 다른 빛을 만나고,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.
이 특별한 장소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저와 연결된 모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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